👣 개요
오늘은 필수 기능 구현의 마지막 날로
백엔드 API 서버와 프론트엔드 웹 서버를 서로 맞춰보는 날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생각보다 잘 이뤄지지 못했다.
예를 들어, 로컬 서버에서는 자유롭게 주고받던 쿠키값이
배포 서버에서는 넘어가지 못한다는지
댓글 관련 API 명세서에 유저 ID를 요구하는 바가 없어서 그대로
진행했다가 차후에 프론트엔트에서 ID를 사용해야 해서
급하게 추가해야 한다던가 등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다행이도 3-Layer 구조를 가진 spring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매우 쉬웠다.
단순히 API에서 추가 데이터를 요구하는 것은 단순히 DTO에서
추가 칼럼을 제출하도록 하면 그만이고
Cookie로 전달하던 JWT도 Header의 Authorizaiton로 전달하도록 바꾸는 작업도
단순히 HttpServletRequest를 Parsing하는 방법을 바꾸면 되는 것이기에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다만 오늘 크게 인상적이었던 경험은 프론트엔드 팀을 위해
단순 API 테스트를 위한 postman url을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이란 점,
API 명세서에 수정이 생기면 버전을 꼭 명시해야 한다는 점,
데이터를 전달할 때, 해당 데이터의 ID 뿐만 아니라 연관 관계의 데이터 ID도
전달해야 한다는 점,
JWT Payload에 식별자 뿐만 아니라 ID값도 넣어줘야 한다는 점,,
프론트 엔드 팀을 위한 Dummy Data를 넣어주면 테스트가 원활히 돌아간다는 점
등등을 느낄 수 있었다.